
오늘, 3월의 마지막 토요일은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열리는 날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에 동참하며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위한 실천을 약속합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작은 불빛 끄기는 이제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거대한 물결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것을 넘어, 에너지 과소비와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어스아워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을지도 모르는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해요!
어스아워는 단순히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소등 참여: 저녁 8시 30분,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잠시나마 어둠 속에서 지구를 느껴보세요.
에너지 절약: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LED 조명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친환경 생활 실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선택하세요.
어스아워 캠페인 알리기: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어스아워를 알리고 함께 참여를 독려해주세요. SNS를 통해 참여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계자연기금과 함께하기: 한국 세계자연기금은 어스아워 캠페인 '다크히어로(Dark Hero)'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연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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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참여는 더욱 큰 변화를 만듭니다.
기업의 참여는 어스아워의 의미를 더욱 크게 확장합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은 지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빛이 될 것입니다. 또한 실천하는 기업에게 ESG경영 인증 제도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산업이 ESG경영이 어려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중심 산업을 기반으로 파생되는 여러 산업군에서는 ESG경영의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활용 문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높은 재활용 분리수거율에도 불구하고, 실제 재활용 자원화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최종 결과물을 구매하는 업체 부족 문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경제적 수익성 확보와 함께 재활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기업, 소비자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아워.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