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한 연도는 2004년이었다. 어떻게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흐릿하지만, 돈을 벌고 싶었던 20대의 열정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당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고, 특히 인터넷은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실시간 대화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신저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국내에서는 세이클럽, 버디버디 등 다양한 메신저와 채팅 서비스가 등장하며 정보 교류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러던 중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접하게 되었다. 기존의 폐쇄적인 인맥 관계가 인터넷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자유롭게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과거와는 차별화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공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