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감정이 없는 폐업나의 첫 폐업에 있어,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작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사업자등록을 하고, 인허가 관련 신고도 했는데,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지금의 생각보다 그 당시 나는 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판단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시작도 하기 전에 폐업을 맞이할 수 밖에 없었다.첫 폐업은 나의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었다. 난 사업체를 유지하고 싶었다. 그러나 취업하고자 하는 직장에서 사업을 정리하길 바랬다. 아마도 취업자의 겸직은 회사로써 리스크였을지도 모르겠다. 나의 사업 규모나 진행 상황을 잘모르는 상황에서는 말이다. 취업을 위해서 정리하게 되었던 것이다.나와 다른 사람의 사업을 보고 싶어 취업했다그 당시..